심규철, 국민권익위원장 후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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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철, 국민권익위원장 후보로 부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9.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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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이재오, 임태희, 정두언 친분에 참신성
 심규철 보은 옥천 영동 한나라당 당협위원장이 이재오 현 특임장관 후임인 국민권익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 위원장이 국민권익위원장으로 확정될 경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남부3군 단체장 선거에서 참패 후 흔들릴 수 있는 입지를 만회하고 내후년 총선에서도 전세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도일보는 지난 9일자 보은·옥천·영동 발 기사에서 “심규철 전 국회의원(52)이 이재오 현 특임장관의 후임으로 국민권익위원장에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심 전의원이 MB가 서울시장 시절 고문변호사로 재직한데다 사석에서는 MB가 스스럼없이 이름을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텁고, 이재오 특임장관과도 형동생으로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는 점”을 들었다.
또 “현재 국민권익위원장에 거론되는 인물은 심 전의원을 포함해, 전 국회의원 출신인 L모, J모씨 등 영남권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중 심 전의원을 포함해 2명이 최종 경합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심 전의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임태희 대통령실 실장,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서울대 동기로 막역한 사이로 지역 정가에서는 현정권의 실세들과 친분이 두터운 심 전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에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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