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최윤식)는 민간통일운동 유공자로 강병준 사무국장(기아자동차근무)이 지난 13일 전라남도 순천서 열린 민통 창립 29주년 기념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 국장은 민간차원의 통일운동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 국장은 지난 2001년 민통보은군협의회에 입회해 팀장, 사무국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현장교육과 통일안보강연회 등을 펼쳐 통일의지를 높이는 한편,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며 민간차원의 통일기반 조성에 헌신해 왔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