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영식품(주)(대표 이종록) 에서는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며 1440만원 상당의 쌀 400포(20㎏)를 보은군에 기탁했다. 1993년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한 대영식품은 초콜릿, 코팅과자, 사탕 등을 만드는 업체로 종업원 128명에 지난해 연 매출 214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2007년도에는 충북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대영식품(주)은 지난해 추석에도 1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