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고된 짐을지고서도 말없이 행정의 최 일선에서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는 마을의 리더인 이장들이 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이장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위해 더욱 노력해 간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사)전국이통장연합회충북지부보은지회(회장 안치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가 5회째로 이 자리에는 각 읍.면 이장단 부부와 내.외 귀빈 등 400여명이 참석해 마을 리더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서 재조명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이대현(보은 용암리) 이장과 김광식(속리산 북암1리) 윤윤용(장안 황곡리) 양융우(마로 오천2리) 장병만(탄부 성지리) 염수환(삼승 달산2리) 최정웅(수한 광촌리) 최영한(회남 판장리) 김동기(회인 죽암리) 유항봉(내북 서지리) 김기용(산외 신정리)이장이 안치권협의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정상혁군수가 전국이통장연홥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김길태이장이 충청북도지부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탄부면사무소 서미숙씨를 비롯한 공무원 11명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행복Sensation 대표인 윤선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하고 각 읍면별 장기자랑과 놋다리 밟기, 오리발 릴레이 등 체육경기를 통해 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치권 회장은 “마을 리더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인식하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밝혔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