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 성료
충청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제20회 생활체육문화축제'가 지난 4~5일 양일에 걸쳐 제천에서 개최됐다. 도민화합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 축제는 12개 시.군 생활체육인 35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제천체육관 외 18개의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를 비롯한 15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등 3개의 민속경기가 펼쳐졌으며,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과 시민건강달리기 등의 번외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각 고장의 명예를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도 각 종목별로 출전하여 선전했다. 다음은 보은군의 종목별 경기결과.
△축구 3위 △배구 3위 △테니스 남40대(권오제,안승찬) 2위 △탁구 남30대(김재진,이호석)·남50대(정경재,지경수) 2위, 여40대(박성림,황광숙) 3위 △정구 남60대(김창환,안경남) 3위 △볼링 남자부 2위 △궁도 2위 △육상 여자3000m(나기연) 3위 △검도 초등부 개인전(이상민) 1위 △노래자랑(노현성) 장려상 △입장상 장려상
한편, 내년도 21회 생활체육 축제는 옥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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