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쌍암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위원장 노경희)의 쌍암 1, 2, 3구 주민 60여명은 이날 보은 터미널에 집결, 동다리 사거리~중앙로~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앞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주민들은 시가지를 행진하며 쌍암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한 '결사반대'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쌍암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반대' 구호를 외쳤으며 '주민 묵살하는 둑 높이기 사업 철회하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날 노경희 위원장은 작성해 읽은 탄원서를 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전달하면서 전면 공사중지를 해줄 것 등과 주민들의 의사전달에 따른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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