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도 생활체육 문화축제 유치
체육과 관광을 접목시킨 보은군의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본격 시작됐다. 이미 제 2회 국무총리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제 12회 충북도 생활문화축제도 유치하는 등 체육부서 공무원들이 인맥 등을 동원해 각종 대회를 끌어오고 있다.최근 3년간 군은 전국대회 및 도대회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속리산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도 벌써 2개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두 대회에 선수와 임원 등 4000여명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 이들이 음식점 및 숙박업, 농특산품 판매, 속리산 관광 등을 통해 약 5억원 가량을 지역에 쏟아부을 것으로 군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장으로 명성을 높인 속리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속리산이 각종 종목의 훈련캠프로 이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전국 및 도단위의 단일 종목 대회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중인 문화체육 센터가 건립되고 만남의 광장 내에 국궁장이 조성되면 더욱 확대된 경기종목을 유치할 수 있어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은 보은군의 새로운 수입원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