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임 당직자 임명장도 수여
한나라당 보은군 신임 당직자 임명장 수여 및 신규 입당자 환영대회가 지난 6일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개최됐다. 당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심규철 국회의원은 물론 청주 상당구 지구당 한대수위원장 및 옥천군과 영동군에서도 당직자가 참석해 새로 입당하는 당원 및 당직자로 임명을 받는 당원들을 축하해줬다.심규철 국회의원은 “경험도 부족하고 아는 것도 없는데 군민들이 힘을 보태주고 지원을 해줘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고맙다고 인사한 뒤 “오늘 새로 입당하신 당원과 당직 임명장을 받으신 모든 당원들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120년전 임오군란을 겪었는데 당시 국민들이 덜 겪어도 되는 수난을 겪은 것은 절반 이상이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정치인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해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고는 국민들이 희망을 갖게 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정권의 실정으로 국민들이 더욱 고통을 겪고 있고 청와대, 국정원, 검찰, 국세청까지 각종 게이트에 연루돼 있는데 역대 이렇게 부패한 정권이 없었다며 12월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멋지게 심판을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방선거는 전임자에 대한 심판을 하는 것으로 잘했으면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이지만 못했으면 비판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인물로 교체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규 입당자 및 신규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주고 한나라당에 입당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당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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