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원선거에는 이사 2명과 감사 3명이 등록, 경선을 벌인 결과이사는 박철수(눌곡리)씨가 당선됐으며, 감사선거에서는 회북면에서 고상진(신문리)씨와 회남면에서 이상길(조곡리)씨가 각각 당선됐다.
회인농협은 지난해 지도사업부문에서 농업인 안전공제(특약포함)에 1570만원을 조합 부담으로 전조합원을 가입시켰다. ‘시금자, 백태, 서리태’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해 고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 추진목표 154억7400만원에 171억3300만원의 실적을 보였으며, 농가부채경감대책으로 저리대체자금지원 349건 34억8800만원, 연대보증피해자금 31건에 2억5200만원, 중장기 정책자금대환대출 21건 8100만원을 처리했다. 경제사업부문은 판매사업 추진목표 62억원에 57억8100만원의 실적과 구매사업 추진목표 12억원에 9억4600만원의 사업 실적을 거두었다.
경영관리부문에서 불건전채권 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 총 채권의 2.8%의 연체비율과 1.6%의 무수익 채권을 유지했으며, 퇴직급여충당금은 전직원에게 전액 정산했고, 대손충당금 90%를 적립했다. 회인농협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결산결과 당초 목표손익적은 1100만원의 당기손익이 발생, 자기자본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액 내부적립키로 했으며, 1200만원은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한편 회인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우수영농회장 : 박재수, 노덕정 △우수부녀회장 : 방명옥(건천리), 박월남(조곡리) △농협전이용상 : 송철수(고석리), 정진홍(애곡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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