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정상혁 후보 압승시키는 것만이 MB정권의 확고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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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정상혁 후보 압승시키는 것만이 MB정권의 확고한 심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5.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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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보은읍 유세장에서 이용희·정동영의원 공조체제 재확인
▲ 지난 26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자유선진당 공조연설 유세장에서 민주당 정동영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용희 충북도당위원장이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
6·2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26일 보은읍내 사거리에서 펼쳐진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가두 공조연설 유세장에서 이용희, 정동영의원이 야권의 공조체제 과시와 “이번 선거는 정당의 연합이 아니라 이용희 의원과의 연합”이라며 공조의지를 재확인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6월 2일 군민들의 투표참여로 MB정권을 중간 심판해야 하는 확실한 이유로 천안함 침몰사태로 인한 국가안보 포기, 4대강사업으로 전 국토를 망치고 있는 건설행위, IMF시절보다 더한 4백만 명 백수시대를 연 경제실종, 쌀값 저하로 인한 농촌피폐 등의 이유를 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냉엄한 심판을 해야 한다”며 “주인을 무시하는 종인 이명박 정권을 중간 심판하는 길은 보은군수 후보인 기호3번 정상혁 후보와 도지사 후보인 기호 2번 이시종 후보를 압승시키는 길밖에 없다고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준엄히 심판해야 할 것은 북풍선거에 대한 안보포기로 통상 27조가 되는 국방비를 8.8% 삭감,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려 천안함 사태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군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가안전보장회의상설기구 폐지와 공군전투장비행장 훼손 등은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단호한 군민들의 심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용희 의원은 나의 정치적 사부님과도 마찬가지로 대통령 후보시절 보은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거두게 해준 이유는 바로 이용희의원의 힘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확실하게 이용희 의원의 건재함을 중명하는 것으로 도지사로 이시종 후보와 정상혁 후보를 압도적으로 뽑아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희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군수후보가 거짓말을 잘해서는 곤란한 것이며 김 군수후보가 보은군 부군수가 되기 전 나를 찾아와 부군수로 오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을 없다고 치면 말이 안된다, 또한 이향래 군수에게도 그러한 전 약속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토론회 때 나를 찾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 거짓말을 일삼는 군수후보는 자격상실 아니냐”며 후보의 무자격론을 펼쳤다.
그리고 “지금까지 국회수석부의장 등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게 된 것은 모두가 보은군민들의 지지와 힘의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CJB여론조사에서는 7% 뒤져있었지만 KBS여론조사에서는 3%로 좁혔고 시간이 갈수록 치고 올라갈 것을 확신하며 탄압을 받고 있는 이향래 군수 대안으로 뛰고 있는 정상혁 후보가 확실히 당선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과의 공조체제가 타협이 안돼 다소 문제가 있었으나 3일 전부터 공조체제가 확실히 이뤄져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라며 “바로 이것은 야권의 확실한 공조체제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후보는 “지난 5년 간 보은군에서는 인구가 3000여명이 줄었으며 이유는 농산물 제값받기가 어렵고 장사가 안돼 타 지역으로 이탈 한 것”이라며 “농업을 모르는 군수는 보은지역의 군수가 될 자격이 없고 45년 전 통일벼를 보급하기 위해 논둑 밭둑을 다니며 농민들을 설득했던 그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군수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농업을 통해 농민들을 살리는데 주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기좋은 보은군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공조연설을 위해 보은을 방문한 충북도 이현승비례대표 도의원후보, 강구성 자선당충북도사무처장, 탤런트 김상순씨(수사반장 역) 등 유완백 도의원 후보, 비례대표 하유정후보를 비롯 정희덕, 이달권, 최상길, 이재열, 윤석영, 임희순, 김응선, 등 기초의원후보 등과 민주당 안종철, 김응철, 정광범 후보등이 참석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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