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000만원 투입, 36개사업 추진계획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는 새 기술 실천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할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공개 선발키로 하고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금년에 추진되는 사업은 소득작목 분야에 4억6810만원을 투입해 채소 연작장해 시범사업을 비롯 23개소, 과수 사과 초생재배 등 7개소, 특용작물 버섯 안정생산 비닐멀칭 재배 등 7개소, 축산 한우 인공수정시범 등 27개소로 총 24개 사업, 64개소를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를 기할 방침이다.식량작물 분야는 식량작물 우량품종 비교, 신육성 벼품종시범 등 고품질 쌀 생산 중심의 8개 사업, 11개소, 27.7ha에 44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생활개선 분야는 농업인의 문화적 환경개선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어 여성농업인 정보화사업,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 4개 사업, 8개소에 3720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5억50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담당 지도사나 품목반 대표의 추천을 받아 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농가는 현지조사와 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범사업은 새로운 기술을 일반농가보다 먼저 실천하여 확대 보급하는 것이 목적으로 위치 등 주변 여건이 좋아야 하고, 일부사업은 자부담이 소요되므로 희망농가는 사업별 해당 부서에 사전 문의(☎ 542-5959, 543-5959)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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