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신발전지역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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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발전지역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3.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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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지난 5일 옥천, 영동 등 남부3군과 괴산, 증평 등 낙후지역의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도모키 위한 일환으로 신발전 지역 사전환경성 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 환경현황검토 자료에 대한 용역업체인 세경엔지니어링의 최인홍 차장은 “이번 신발전 지역 사전환경성 검토는 이 지역에 들어 설 민자 투자유치에 따른 기초 사전환경성 검토로 면적에 대한 입지현황과 경사 분석 등을 통해 적당한지의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환경현황 검토로 상수원 보호지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취수장, 하수 분뇨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시설에 대한 계획의 적정성 평가와 환경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한 설명회”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세부내용에는 전체면적 대비 23만9062㎢ 40.9%로 △헬스에코휴양타운조성(산외면 중티리) 2만4721㎢ △첨단의료지원 산업단지조성(장안면 황곡리) 1만6243㎢ △보은대추테마파크 조성(장안면 개안리) 1만4768㎢ △속리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속리산면 사내, 상판, 중판, 갈목리) 3만5226㎢ △실버문화복합단지 조성(내북면 도원리) 5만7252㎢ △서원 휴양벨리 조성(속리산면 삼가리, 장안면 서원리) 1만8950㎢ 등 6개 지역으로 특히 속리산 관광레저단지나 실버문화복합단지 등은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에 포함 검토가 충분히 이뤄져야 하는 지역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 발전구역에 유치되는 민자 시설에 대하여는 도로나 다리 등 정부기간시설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투자금액에 대한 법인세 세제감면 등의 혜택이 크다” 며 “이 사업을 위해서 앞으로 환경관련법령 검토와 국토부의 승인신청 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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