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주자 없는 도의원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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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주자 없는 도의원 후보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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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박재완, 유완백, 이영복등 설만 무성
보은군 도의원 정원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됨에 따라 도의원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의원 선거구의 광역화는 군수 선거구와 겹치면서 경우에 따라 차기 지자체장으로 이어질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도의원선거에 나설 것으로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김태훈 미래기상연구소장, 박재완 전 문화원장, 이영복 도의원, 유완백 전 보은읍장등이다.
이중 김태훈 연구소장만이 뚜렷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과 이영복 도의원, 유완백 전 보은읍 장은 거취표명 없이 입에서 입으로만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수년간 심규철 한나라당 보은옥천영동 운영위원장을 곁은 지켜온 김태훈 연구소장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도의원 출마에 고삐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이 신의를 생각한다면 나에게 공천을 주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라며 한나라당 공천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박재완 전 문화원장의 이름도 꾸준히 거론된다. 박 전 원장이 문화원장 재임시 충분한 인지도와 지명도를 이미 구비한데다 경제적, 사회적 능력과 학연, 지연 등 탄탄한 기반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어 능력을 아까워하는 주변으로부터 권유가 계속되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는 지난해 인수한 보은요양병원 정상화와 청원군 세종시주변 부지개발사업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유완백 전 읍장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린다. 현재로선 그가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면 당은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이용희 국회의원과 접촉이 잦아진 것도 이 같은 맥을 뒷받침 한다.
이영복의원은 김인수 도의원과 김수백 전 부군수의 한나라당 입당을 추진한 인물로 오는 6월 실시될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선거본부장과 군수 출마설도 나돌지만 본인은 속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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