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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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에 행정력 집중
  • 송진선
  • 승인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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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특별지시, 행정·재정 최우선 지원 방침
보은군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구제역 특별장역 대책에 따른 군수 특별지시 3호를 시달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히는 등 전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는 아직 구제역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축산농가들이 소홀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군에서는 구제역 예방에 따른 소독약 및 방제를 우선 지원하고 또 필요시에는 군 예비비에서 구제역 방역 및 소독약, 자재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지시에 김군수는 구제역 재발장지를 위해 반상회,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구제역이 의심되는 우제류 가축에 대한 조기신고, 공동방제단 소독 실시 상황의 확인 점검 강화, 지역 유관기관 및 축산 관련 단체와의 공조체제를 강화, 4월중 소독의날 시행에 따른 홍보강화 등 특별방역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재갈 가능성이 높은 2월24일부터 4월30일까지를 구제역 특별 장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대책 상황실의 운영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3개 마을별로 공동 방제단을 편성해 운영함은 물론 소독약품 3888ℓ와 소독장비 12대를 지원했으며 가축시장도 4월 16일까지 장정 휴장 조치했다.

도한 군청 및 축협의 방제차량을 이용해 읍면별로 순회 방제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내문, 담화문 및 가두 홍보용 테이프도 제작해 읍면 차량을 이용해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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