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이종란)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소외된 노인에 대한 구강관리의 일환으로 내북면 봉황리 성암안식원을 방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은 칫솔, 치약, 틀니세정제, 틀니보관함 등 노인들의 구강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치아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떡과 과일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대접하는 등 외로운 노인들과 잠시나마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노인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종란 소장은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주 찾아 뵙지 못한 죄송스런 마음이 들었다" 면서 "앞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니 연중 지속적으로 방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