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00만원을 들여 11일부터 나흘간 이 집 본채(74㎡)와 담장 등의 낡은 이엉을 걷어 내고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씌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이엉 얹기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며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는 옛 모습들이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정겨움을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장환 문학관과 보은문학회에서는 14일 생가 지붕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장환 시인을 기리고 위해 곶감 깎아 생가 추녀에 달기, 두부 만들어 먹기, 지붕에 이엉 엮어 올리기 등 2009 한마당 가을잔치를 생가마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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