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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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
  • 보은신문
  • 승인 2009.1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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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외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지소가 이전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산외보건지소는 지난 1986년도에 157.3㎡ 규모로 건립돼 협소한 공간과 시설의 노후화로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7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180㎡의 부지에 건축면적 336㎡ 규모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구조로 보건지소를 신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하는 산외보건지소에는 1층에 일반진료실, 환자대기실, 통합보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숙소가 들어가 있다.
또한,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주차 시설을 확보 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단위 보건의료의 중추기관으로 기능을 더욱 정비 보강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등 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보건지소는 24개 마을 806세대 1,886명의 보건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노인건강 체조교실, 고혈압 및 당뇨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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