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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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0.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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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원남, 30대 삼산, 40대 원남조기축구회 우승
제4회 생활체육 군축구연합 회장기 차지 축구대회가 지난 17∼18일 공설운동장과 보은중에서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를 치뤄 20대에서는 원남조기축구회, 30대는 삼산조기회, 40대는 원남조기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인수 군축구연합회장은 "과거 활성화된 보은 축구전통을 이어가고 축구동호인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발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와 생활체육축구 활성화를 위해 축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축구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서 축구연합회는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축구연합회 고문권 융씨(삼승 원남)에게 감사패를, 원남중 유석윤교사와 축구연합회 총무부장 박순호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보은중학교 축구부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설운동장과 보은중학교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 20대경기는 원남 조기축구회가 우승했으며, 삼산조기회가 준우승, 자유총연맹이 3위를, 최우수선수상은 원남조기축구회의 박희양 선수가 받았다.

30대 경기는 삼산조기회가 우승을, 보은경찰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교육연합팀이 3위, 최우수선상은 삼산조기회의 우문규선수가 수상했다. 40대 경기는 원남조기축구회가 우승을, 동광조기회가 준우승을, BBS보은군지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원남조기축구회의 이태희선수가 받았다. 한편 모범단체상과 입장상은 외속조기회가 수상했으며, 20대와 40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남 조기축구회(회장 송칠성)는 부상을 받은 냉장고 2대를 원남중학교에 전달했으며, 축구활성화를 위해 자체기금으로 축구공 30개를 원남중학교에 기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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