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공사 기본 설계에 표시된 휴게소 설치 지역이 모두 농업 진흥 구역으로 휴게소 설치가 어렵게 되자 한국 도로 공사에서는 보은군에 설치해야할 휴게소를 인근 상주지역에 설치하는 것으로 실시 설계에서 확정했었다. 그러나 군과 김상문씨 등 출향인사가 한국 도로공사와 시공을 맡은 현대 산업개발 측에 보은쪽에 설치하도록 강력히 요구, 결국 마로면 적암리 시루봉 인근에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휴게소의 위치 변경으로 상행선 휴게소를 보은군에 공사할 경우 12억원 정도의 공사비가 추가로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