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보은군 10대 뉴스
2001년 1월7일 내린 폭설과 잇따른 한파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농업용 시설인 인삼밭, 버섯 재배사, 비닐 하우스 축사 등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는 등 전체 296㏊의 면적에 19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또 속리산 정이품송 잔가지가 일부 부러지고 야영장주변에 있는 100여그루의 노송 가지들이 부러졌다. 그런가 하면 영하 17.5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보일러 온수관이 얼고 아파트 상수도 관이 파열되었는가 하면 계곡수가 얼어붙어 면사무소 급수차량이 동원돼 운반 급수에 의존했다.
저장고 등에서 보관하고 있는 과일이 어는 등 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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