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자율구제단 26명의 운영비로 700만원,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500만원, 농작물 피해보상 3000만원, 전기목책 등 피해방지시설 설치지원 3600만원 등 총 7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자율구제단에 대한 구제요청건수는 68건에 이르며 군내에서는 수한면, 내북면, 산외면 순으로 신청건수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농작물의 피해정도에 따라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마을이장과 읍면장의 확인을 받아 신청을 하면, 현지 확인을 거쳐 보상액을 산정하여 보상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 유해 야생동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주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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