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도 아름답다”
상태바
“지는 꽃도 아름답다”
  • 주영신 기자
  • 승인 2009.09.0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노인체육대학, 이규문 충북대 교수 특강
▲ 충북대 이규문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후손을 위해 거름이 되는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강조하고 있다.
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가 주최하는 장수노인체육대학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어른신을 모신 가운데 이용희 국회의원, 이향래 군수, 심광홍 군의회의장 및 경연수 대한노인회 보은지회장 등 관내 단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이용희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래 사는 것은 기본이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종 정책적 지원을 통해 보은이 장수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노년기의 생활습관과 건강’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규문 충북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는 꽃도 아름답다며 후손을 위해 거름이 되는 아름다운 역할에 충실한 삶”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국악공연 및 품바타령 등 문화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특히 쌍둥이 가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리아리’가 자신들의 어머니가 장안면 출신임을 밝히자, 뜨거운 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주영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