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 지킴이 발대식 개최
보은 경찰서(서장 어영재)는 지난 2일 경찰서 광장에서 교통질서 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띠 착용 생활화 운동 실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찰 80명, 모범운전자 56명, 경찰행정발전위원회 24명, 군청 교통행정요원 20명 등 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발대식을 가진 후 중앙사거리까지 시가 행진을 하며 2002년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질서 의식 함양 홍보물을 나눠주며 교통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교통질서 지킴이는 경찰과 시민단체 합동으로 구성돼 경찰관 141명, 모범운전자 57명, 경찰행정발전위원회 24명, 군청교통행정요원 20명 등 총 252명으로 편성, 사고요인 행위와 월별 테마단속에 집중 투입도 적극적인 지도 및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통질서 지킴이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며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운동을 주도하고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사고 1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어영재 서장은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선진 교통질서의식 확립에서 비롯될 수 있다” 면서 “속리산 국립공원과 천년고찰 법주사 등 각종 문화재와 관광지가 산재해 있는 관광군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나부터 나먼저 교통질서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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