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보은군 군민회(회장 신문균)는 지난 16일 금호호텔 20층 장미홀에서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 충우회 박상현 회장과 재울산 군민회 박인하 회장, 김윤환 부회장, 구병산배 영농조합법인 박병수회장을 비롯,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김종철 군수와 유병국 군의회 의장은 축전을 보냈으며, 재경 군민회 이재수 회장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신문균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고향 보은의 발전을 위해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회원들이 적극 애용하자”고 당부했다.

재대구 충우회장과 재울산 군민회장의 축사와 장필수 재대구 삼승면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뷔페음식과 구병산배영농조합법인에서 제공한 속리산 황토배를 시식하면서 장기 및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군민회의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