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직무대행 정보기 차장)는 공익상품인 늘푸른 통장을 통해 고객과 농협에서 공동조성한 늘푸른 환경기금 2200만원을 지난 18일 김종철 군수에게 전달했다. 늘푸른 환경기금은 늘푸른 통장 가입고객이 예금이자의 1%를 부담하고 농협에서 2%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지난 95년부터 시작, 올해까지 총 1억8010만원의 기금을 조성, 군에 기탁했다.
특히 올해 농협 보은군지부에서 기탁한 환경기금은 충북도 전체 기금조성액의 70.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타 시·군에 비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정보기 차장은 “늘푸른 통장에 가입한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은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기금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