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3시10분경 내북면 적음리 최모(67)씨의 축사에서 지붕 끝부분을 용접기로 절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의 부주의로 용접 불똥이 사료용 압축 볏짚에 떨어지면서 불이나 보관중이던 볏짚 등을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가 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축사 2동 및 사료발효기가 전소되고 보관중이던 사료용 볏짚이 불에 타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키우고 있던 한우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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