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수정초등학교, 기본이 선 일류 지향
‘밤에도 열린 학교’와 ‘방과후 학교’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속리산의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 58)가 지난 3일과 4일 수정가족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수정 캠프는 학부모들도 참가한 가운데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수정가족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캠프는 기본이 바로선 일류 충북학생의 기본 덕목인 예절, 친절, 질서, 청결, 절제 생활을 습관화하며, 성교육,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과 올곧은 품성교육을 기르는 내용이 전개됐다.
또 세계인을 육성위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영어, 좋은 책을 찾아서 떠나는 독서여행, 도서관 방문 등의 독서교육 활동 등도 실시됐다.
특히 전직 교장선생님,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 속리산 파출소 소장, 속리산 119안전센터 소장, 영어교육 전문가, 원어민, 도서관장, 현직 타 학교 레크레이션 강사 등 외부강사진까지 초빙해 캠프를 열어 학생들에게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육성하는데 한 발 더 다가가는 활동이 전개됐다.
조철호 교장은 “학년초 일회성 행사가 아닌 2009학년도의 교육활동을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함께 협의하고 상담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에 관심, 사랑, 화합으로 참여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으로 전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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