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조성사업 보은읍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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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조성사업 보은읍 최고
  • 송진선
  • 승인 200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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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꽃길 조성 사업 평가 결과 보은읍(읍장 유완백)이 최우수를 차지하고 내북면(면장 이헌수)이 우수, 탄부면(면장 김성환)과 산외면(면장 이진형)은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최우수로 뽑힌 보은읍은 학림교회에서부터 동광 초등학교 학림분교까지 1.5㎞에 코스코스 꽃길 조성 사업을 실시하면서 봄 가뭄시 하루 1차례 물주기와 순가꾸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학림 1리 신안수 이장은 자신의 하우스 100평을 꽃묘장으로 이용,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에 많은 도움을 줘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보은읍 직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가꾼 국화꽃 40여점을 읍사무소내에 진열, 국화향 가득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수를 차지한 내북면도 시범기관 및 시범 마을을 4개소 선정해 꽃길을 가꾸도록 했으며 특히 아곡리 신기수 이장은 자신 소유의 밭 50평을 꽃묘장으로 이용한 것은 물론 주민들이 꽃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장려를 차지한 산외면은 4개마을 4.5㎞의 도로에 꽃길을 조성했고 구티재 1500㎡에 갯패랭이, 붓꽃, 범부채, 꽃창포 등 야생화를 식재했으며 탄부면에서도 하장1리에서부터 덕동대교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 1.3㎞와 해바라기 꽃길 1.5㎞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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