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금강, 도봉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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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금강, 도봉산으로
  • 보은신문
  • 승인 2009.03.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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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하나로산악회, 18일 3월 정기산행 가져

봄의 시작을 알리며 날씨가 포근해졌다.
한 달을 애타게 기다렸다는 듯이 밝게 웃는 모습으로 많은 산악인들이 동다리 하상 주차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이 3월18일.
무려 220여명의 산악인들이 모이자 집행부에서는 조금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5대의 버스에 나눠 탄 일행들은 산행의 목적지인 서울의 금강이라 부르는 도봉산을 향해 출발했다.
보은하나로 산악회 조화제 회장은 운행도중 “얼굴에 건강이 나타난다. 안전에 주의하며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음성휴게소를 거쳐 하남의 만남의 광장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도봉산 밑 주차장에 도착하자 점심 도시락을 나눠 주며 오후 3시까지 자유로운 산행을 하라는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서울의 금강이라 알려진 바와 같이 도봉산은 절경인 것이 확실했다.
산행을 마치고 차에 오를 때 쯤, 차안이 떠들썩하다.
소주잔을 나누는 것도 산행후의 진풍경이다.
도봉산을 떠나 각원사를 둘러본 후 저녁 7시30분쯤 보은에 도착했다.
다음달 18일, 강원도 삼척 산행을 기약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쳤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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