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편익 시설 설치 및 수간 영양제 주입
군내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노거수목에 대한 외과 수술 및 쉼터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12월말 까지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노거수목의 성장 및 보호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 쉼터 조성 등을 위한 보호수 생육 개선 사업을 펼친다.
대상지는 △보은읍은 학림리·종곡리·길상리 △마로면은 기대리 △탄부면 대양리 △회북면 중앙리·고석리 △산외면 아시리 등 8개소의 느티나무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시멘트 포장을 제거하게 된다. 대신 토양개량 및 수간 영양제를 주입하고 상처가 심한 보호수의 경우 표피에 외과 수술도 실시한다.
이밖에 보은읍 종곡리과 장신리 두 곳의 느티나무 주변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수령 300∼500년이 된 보호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잇는데 현재 삼승면 서원리 회화나무와 탄부면 성지리의 엄나무를 비롯해 군내 74본을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