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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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배구
  • 곽주희
  • 승인 200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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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클럽 남자 우승, 여자 3위 차지
보천클럽(회장 전성환)이 도지사기와 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도내 최고임을 과시했다. 보천클럽은 지난 4월 14, 15일 이틀간 옥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17, 18일 이틀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4회 충청북도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클럽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결성해 올해 이번 대회에 처녀출전한 여자부 보천클럽(회장 유미림)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은 보천클럽(남)은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에서 진천덕산클럽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 광혜원클럽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보천클럽(여)는 지난해 결성, 올해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어머니부 경기에서 청주중앙클럽과 괴산클럽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생활체육 보천클럽은 배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아침, 저녁으로 회원 스스로 운동에 참석해 연습하고 훈련한 결과 이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보천클럽 남자팀은 지난 99년 창립, 현재 보은군을 대표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99년 1회 도지사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 지난해 도민체전 배구 3위, 올해 4월 3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 등 도내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클럽팀 중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천클럽 여자팀은 지난해 결성, 13명의 회원들이 아침 저녁으로 남자들과 함께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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