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경영수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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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경영수입 우수
  • 송진선
  • 승인 200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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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로 부터 2억원 특별 교부세받아
보은군의 황토와 관련한 경영 수익사업이 전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향토지적 재산 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 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이미 9월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각 시도 향토 지적 재산 가치 증대를 통한 경영 수익사업 활성화 방안 관계자 회의에서 보은군이 지방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전국을 대표해 지적재산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때 보은군은 황종학 재무과장이 지적재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황토볼을 비롯한 충북알프스, 휴대용 공내 촬영기 등을 소개했다. 보은군은 황토볼의 특허출원, 충북 알프스의 업무 표장, 휴대용 공내 촬영기의 실용신안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9월25일 관련 업체와 공식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휴대용 공대 촬영기는 지난해 10월 제 1회 지방행정 개혁 박람회에 출품되는 등 암반관정의 개발과 관리에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충북 알프스의 경우 군은 계약을 체결한 지 1년여만에 1000여만원의 사용료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1억원 이상의 사용료 수입을 점치고 있다.

더욱이 속리산 황토길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속리산에서의 새로운 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아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하는 등 보은군이 황토의 본고장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군은 특별 교부세로 받은 2억원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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