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관리소, 난방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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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관리소, 난방비 걱정 끝
  • 송진선
  • 승인 2001.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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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부터 나무 난로 설치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나무를 땔감으로 하거나 연탄량이 늘고 있고 시설 하우스 농가는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겨울철 작목 입식을 중단했을 정도로 난방비는 모든 사람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국유림 관리소(소장 박종구)는 이같은 난방비 걱정을 하지 않는다.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폐목을 이용해 기름값 걱정 없이 하루 종일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던 98년부터 4년째 나무를 이용한 난방을 하고 있다.  처음 폐목을 처분하기가 곤란하자 기름용 난로를 치우고 대신 나무용 난로를 주문 제작해 폐목을 때기 시작한 것.

국유림 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관리소의 경우 관리과와 운영과 2개 사무실에서 매년 10월말이나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 가량 난방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420만원 가량이 절약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유림 관리소의 경우 그동안 온풍 난방기를 사용해 사무실내 공기가 쾌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음이 있고 또 바람으로 인해 먼지가 많이 날라다녔는데 나무 난로를 이용함으로써 그런 걱정도 없어졌다는 것.

다만 재를 치워야 하는 것은 물론 1주일에 한 번씩 연통을 청소해야 하고 사무실 천정은 이미 그을렀고 나무 냄새가 옷에 베는 불편도 따른다. 그러나 군내의 사무실에서 난방을 전기나 기름이 아닌 나무로 하는 유일한 곳, 국유림 관리소는 난방비 절감에 사무실 보온도 잘돼 업무능률도 크게 향상된다는 자랑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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