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 롤러스케이팅부가 전국 최고를 확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광초 롤러스케이팅부는 지난 5일 충북학생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롤러스케이팅대회 A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동광초교는 종합점수 126점을 얻어 95점을 획득한 봉정초교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에서 동광초 권기현 선수가 1000m와 2000m 계주에서 1위로 골인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윤나리 선수는 300m와 500m에서 금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 B조에서는 종합점수 48점을 얻은 평촌초가 우승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광초교의 롤러스케이팅부는 전국 최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