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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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
  • 곽주희
  • 승인 2008.09.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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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3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임원 선출
▲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에서 실시한 다문화여성대학이 지난 9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개강했다. (사진은 최규인 강사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고 있는 모습)
▲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에서 실시한 다문화여성대학이 지난 9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개강했다. (사진은 구본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에서 실시한 다문화여성대학이 지난 9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개강했다.

‘행복만들기 우리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심광홍 군의장, 이달권 부의장, 최상길 군의원과 이영용 농협군지부장, 구본양조합장, 김용학 마로면장, 장세종 탄부면장, 이재홍 삼승면장, 주달식 마로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구본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하는 것이니만큼 3개월 과정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오는 11월 26일까지 3개월동안 주 1회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한글교육, 컴퓨터, 부부성교육, 문화역사체험교육, 취미교육(노래, 맡반찬, 케익, 천연비누만들기, 꽃꽂이, 장구치기)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아동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 삼승·마로·탄부면 관내 이민가정 김진수·왠투이화 부부 등 24가정을 대상으로 8명씩 3개반으로 편성, 하나로반은 차춘애씨가, 절씨구반은 시오다 요우꼬씨가, 얼씨구반은 우까와 기요미씨가 각각 반장으로 뽑혔다.

또한 회장에는 와따나베 미유끼씨가, 부회장에는 무라야마 히또미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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