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자립·자활 돕겠습니다
상태바
결혼이주여성 자립·자활 돕겠습니다
  • 곽주희
  • 승인 2008.09.05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보은농협 다문화여성대학, 오는 9일 삼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남보은농협은 삼승·탄부·마로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위한 ‘다문화여성대학’을 오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삼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주 1회 3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한글교육, 컴퓨터, 부부교육, 문화역사체험교육, 취미교육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아동프로그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국제결혼으로 이주여성농업인이 증가해 농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증대되고, 자치단체에서 하는 교육이 접근성이 떨어져 수요자의 욕구에 미치지 못하며, 언어, 문화차이로 인한 배우자, 시부모, 자녀와의 갈등과 2세들의 언어 학습능력 부진, 결혼이주여성의 의사소통, 가정이탈, 이혼 등이 농촌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남보은농협에서는 삼승·마로·탄부면 관내 이민가정 양효열·운소카 부부 등 24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과 컴퓨터 전임강사 2명과 아동보육을 위한 보육교사 2명을 선정하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효율적인 운영 및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에서는 가족(남편, 자녀)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간 이해를 도모할 예정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남보은농협 이혜영 부녀복지역은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일과성 혜택보다는 이주여성들의 자립·자활을 돕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지만 교육장까지 이동이 쉽지 않은 여성들의 경우 결석하는 사례가 많을 수 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가족과 주변의 애정어린 협조가 필요하다” 며 “전임강사가 있는 한글교육과 컴퓨터 교육 외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노래교실, 부부 성교육, 한국에 대해 바로알기, 선진지 견학, 명절음식·한국음식·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쉽고 재밌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