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커브 구간 많아 선행개량 절실
국도 19호선인 삼승면 우진리 앞 덕원농장과 송죽초등학교 인근 국도구간이 급커브를 이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 대책이 시급하다. 더욱이 이들 구간은 그동안 주민들이 수차례 국도유지 건설사무소 측에 선형 개량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보내 선형을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완백 삼승면장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은 지난 4일 국도유지 건설사무소에 덕원농장 앞 국도의 선형개량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보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우진리 덕원농장 앞 국도는 농로와 연결되어 있어 농기계와 농업용 차량 등의 이용이 많은데 심한 고개를 이루는데다 급커브로 인해 농로에서 국도로 진입할 경우 시야가 좁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선형 개량을 요구했다.
또한 송죽 초등학교변 국도는 군도와 교차하는 사거리인데 도로가 심한 급커브를 이루고 국도변 개인 주택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는 송죽 초등학교가 있어 통학생들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선형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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