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쌀 친환경인증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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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쌀 친환경인증 시대 열려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8.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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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일대 174농가에서 148ha 인증 신청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한균석, 이하 농관원)이 보은황토쌀에 대해 친환경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보은군 탄부면일대에 조성된 상장친환경지구에 속한 쌀재배 174농가 148㏊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신청하여, 현재 심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어 늦어도 이달 중순쯤 친환경인증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황토쌀은 인지도가 매우높아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인기리에 판매가 되어 왔지만, 일부 소규모농가에서만 친환경인증을 받아 그 명성에 비해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 선호추세에 부응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대규모 친환경인증을 통해 많은 물량을 확보해 연중 보은황토쌀을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마련된 것이다.

한편 농관원은 저농약친환경인증이 법개정으로 인해 2001년 6월말로 끝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삼승면일대 사과재배농가 160여 농가를 대상으로 GAP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에 대비해 이미 남보은농협의 사과선별시설을 GAP관리시설로 지정 승인했고, GAP인증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이력추적등록을 농가가 이미 마쳐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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