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뱅킹 및 관련업무 서비스 실시
보은농협(조합장 안종철)이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사이버 공간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인터넷 뱅킹과 각종 업무 및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홍보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농협은 지난 4월 관내 회원농협중 충북농협지역본부로부터 농촌 정보화 시범조합으로 선정, 지역본부 180만원,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150만원의 보조와 120만원의 자부담 등 총 450만원을 들여 홈페이지(http://www.pounnacf.co.kr) 구축작업을 7월 24일 완료했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사이트(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스캐너 및 디지털 카메라 등 주변기기를 구입,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보은농협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조합원 및 네티즌들에게 보은농협 소개, 관광정보, 내고장 상품, 약도보기, 인터넷뱅킹 등 5개 분야로 나눠 상세히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 방명록 등 조합원과 네티즌들의 민원접수 창구를 마련했으며, 관련 사이트로 농림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협중앙회,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기상정보 등 정보공유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보은농협 소개란에는 일반현황, 지점소개, 특색사업 등을 수록했고 관광정보란에는 먹거리와 관광명소, 주말농장 및 민박, 내고장상품란에는 특산품과 황금곳간쌀, 잡곡류, 대추, 갈아담은 배·복숭아 등 음료제품 등이 자세히 소개돼있어 홍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소리와 방명록란은 인터넷을 통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장소로 평소 농협에 대해 느낀 점과 불편 등 농협업무 발전에 관한 의견을 스스럼없이 게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보은농협 이방원 전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자료 보완 및 폭넓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홈페이지를 보완, 조합원 및 네티즌들의 편의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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