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감자작목반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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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감자작목반 정기총회
  • 박상범 인턴기자
  • 승인 2008.06.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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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보은농협 내속지소 회의실에서 속리산면 감자작목반 정기총회가 열렸다.

지난 24일 보은농협 내속지소 회의실에서 속리산면 감자작목반(회장 이종성) 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30여명과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박규식 보은농협 속리산지점장, 김태병 보은농협 내속지소장 등이 참석했다.

곽덕일 조합장은 “감자농사는 잘 되었어도 농자재값 및 기름값이 많이 올라 어려움이 많으시다고 생각한다” 며 “하나로마트 이전 등 조합원들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속리산 황토감자 작목반이 계속해서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종성 작목반 회장은 “속리산 황토감자 작목반은 농협 내속지소와 협조하에 3년째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 며 “회원들간의 단합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판매를 통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작목반 임원과 농협관계자들이 인근지역 공판장을 방문하여 사전협의를 통해 회원들의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면서 판매계획을 밝혔다.

회의중 일부 회원들은 “집행부와 보은농협의 유기적인 협조, 기술센터에 의뢰하여 질 좋은 감자생산에 대한 기술 및 자료 공급 등이 필요하다” 며 “보은농협과 괴산농협의 협의를 통해 질 좋기로 소문난 괴산의 감자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편 속리산황토감자 작목반은 6월말에서 7월초에 감자를 캐 약 2만 상자를 출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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