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회원 표창 및 체육경기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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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표창 및 체육경기로 화합 다져
  • 곽주희
  • 승인 2008.06.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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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농업경영인가족한마음대회 성료
▲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경영인이 함께 한 농업인대회에서 참가한 회원들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경영인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제19회 보은군농업경영인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보은문화예술회관과 뱃들공원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회장 김응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희 의원과 이향래 군수, 김기훈 군의장을 비롯한 군내 각 기관 단체장과 박철용 도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및 지역 농업경영인 가족 등 8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와 김응선 회장의 대회사, 군수와 의장, 국회의원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뱃들공원에서 열린 화합행사에서는 각 읍면 대항 단체줄넘기, 투호, 협력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영농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 행운도 누렸다.

또 한농연·한여농군연합회와 도연합회, 한여농도연합회, (주)충북소주에서 임병환(화정농업전문대), 차민희(보은정보고), 이재찬(보은자영고), 이헌호(보은고), 전동규(보은중), 김준호(보은고), 김영은(백석대), 안혜지(보은고), 김응석(보은고), 박다정(동신고), 조대진(보은정보고) 등 11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축하는 축제지만 모든 상황이 어렵다. 우리 농업은 현재 퍼주기식 쇠고기 협상, 사료값·비료값·기름값 인상 등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며 “위기와 기회는 함께 오듯이 머지않아 농업과 농민이 각광받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때를 위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 회원이 심기일전해 농업의 회생이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뱃들공원 둔치에서는 보은이 자랑하는 투우 순돌이와 보우가 한판 시범대결을 벌여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체육대회 결과 및 우수회원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연합회장 상 : 최광수(속리산 하판)회원 ▲농어민신문사장 상 : 이준호(삼승 우진)회원
▲충북도연합회장 상 : 황재연(탄부 구암)회원 ▲한여농도연합회장 상 : 이현석(탄부 덕동)회원 ▲농협보은군지부장 상 : 최유상(산외 이식), 유우열(산외 질신)회원 ▲우수농업인 표창 △한농연 : 김남진(보은 지산), 김광식(내속 북암), 한기철(장안 봉비), 박희택(마로 변둔), 심경용(탄부 덕동), 정연수(삼승 천남), 김종철(수한 장선), 이병근(회남 분저), 이복석(회인 용촌), 이재준(내북 도원), 홍종국(산외 중티)회원 △한여농 : 김명례(삼승 우진)
▲단체줄넘기 △1위 삼승 △2위 산외 △3위 회인 ▲투호 △1위 삼승 △2위 회인 △3위 마로 ▲협력공튀기기 △1위 산외 △2위 삼승 △3위 회인 ▲줄다리기 △1위 탄부 △2위 삼승 △3위 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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