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의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화 시범마을로 지정된 11개 마을에 인터넷 컴퓨터를 설치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 2200만원을 들여 인터넷 컴퓨터, 프린터, 책상 등 장비를 구입 설치하게 되는데 정보화 시범마을은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유도하고 행정 정보의 대민 서비스 전초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마을별 개소식을개최하고 인터넷 시연회를 반드시 개최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된 곳은 보은읍 강신1리, 내속 상판, 외속 봉비, 마로 관기2리, 탄부고승, 삼승원남1리, 수한 병원, 회남 조곡1리, 회북 용촌1리, 내북 봉황, 산외 길탕2리로 각 마을별 마을회관이나 복지회관, 영농조합 사무실 등 주민들의 공동 이용시설에 설치하고 있다.

군은 이장이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작목반장 등이 언터넷 PC 활용방안 등을 협의,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