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태권도 고장 명성 떨쳐" 종합 체육관, 종합단체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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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태권도 고장 명성 떨쳐" 종합 체육관, 종합단체 우수상
  • 보은신문
  • 승인 200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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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도지사배 화랑태권도 대회
제7회 도지사배 화랑 태권도 대회에서 태권도 보은종합체육관(관장 류재면)이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해 태권도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15일 도내 25개 체육관에서 참가한 가운데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종합체육관 소속 태권도부 50여명과 가족 30명이 참석해 품세 단체분야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창작품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줄다리기에서는 3위를 차지해 진취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비를 심장병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에게 전달 및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상용해 더욱 뜻깊은 대회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품세, 격파, 창작품세, 태권도 체조, 학부모줄다리기, 이어달리기등 다채롭게 펼쳐져 태권도의 한마음 잔치로 서로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선수들을 이끈 태권도 보은종합체육관 김태한 사범은 “태권도의 꽃인 품세분야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 이라며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고장임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 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화랑 청소년 육성 충북지부가 주최하고 태권도 홍보보급 발전에 기여하고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폭력 문제를 근절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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