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원유치 국회에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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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공원유치 국회에 청원
  • 곽주희
  • 승인 200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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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만5천명 군민·80명 국회의원 서명서도 첨부
세계태권도공원 보은 유치를 염원하는 군내·외 각계각층의 정성이 줄을 잇고 있어 태권도공원 유치 홍보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월 28일 군 세계태권도공원 유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한 후 출향인 김상문씨(보은 이평. 인광기업 대표)가 300만원과 천성호씨(56. 보은 삼산. (주)동조인도네시아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8월17일 현재 군 장애인연합회 50만원에 이르기까지 총 296건에 1억4000여만원의 정성이 답지됐다.

지난 1일 세계태권도공원유치 군민보고대회에서 심규철 의원이 공원 유치 회비로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현대건설·삼보종합건설·한신공영·보은개발에서 2000만원, 동명기술공단 300만원, 보은전문건설협회 300만원을 유치위원회에 기탁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군내 농·축협 임직원 일동이 244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18일에는 군 장애인연합회 회원일동이 50만원을 기탁했다.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는 물론 각급 기관 및 단체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유치위원회는 영상홍보물(동영상 CD)을 제작하고 각종 태권도공원 유치관련 행사를 추진했으며, 각계 각층의 태권도공원 유치에 필요한 인사들을 방문, 도움을 요청하는 등 태권도공원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복 유치위원장은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의 정성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회비를 관리, 운용할 계획이다” 면서 “오는 10월 4일로 연기된 후보지 실사팀의 보은 방문에 맞춰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유치홍보전략을 세워 반드시 태권도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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