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 파출소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친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파출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북파출소(소장 강덕신)는 7월 27일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로 더욱 친절한 치안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이 마음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파출소 담장을 없애고 포돌이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그동안 내북파출소는 담장에 가려 느티나무, 단풍나무, 갖가지 꽃 등으로 아름다운 화단이 조성돼 있으나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포돌이 쉼터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7월 26∼27일 담장 및 바닥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그 위에 모래와 흙펴기 작업을 완료하고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아래 잔디를 심고 벤치를 설치,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돌이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강덕신 소장은 “파출소를 찾아오는 민원인이나 지역주민들이 항상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포돌이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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