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가 4월 15일부터 실시한 꽃가루 은행이 262건에 5.2kg을 생산하여 150여ha에 인공수분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66㎡ 규모의 인공수분센터에 약정선기 4대 등 최첨단 꽃가루 채취시설을 갖추고,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4.2㎏의 꽃가루를 생산 130ha에 인공수분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1kg이나 많은 5.2kg을 생산했다.

이렇게 생산된 5.2kg중 금년에는 158ha에 4.750g을 활용하고 잔여분 4.73kg은 냉동 저장해 2009년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꽃가루은행은 자연수분 매개체인 벌, 나비 등의 방화곤충 개체 수 감소와 기상재해 및 농약의 오남용 등으로 해마다 결실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안전한 착과로 과수의 결실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박상범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