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올해 2천500본 생산 계획
군이 옛 보은대추 명성을 되찾고 고품질 대추를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대추분재에 대한 시험연구에 돌입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2년동안 충청북도 농특산품한마당행사장 보은전시관에 4∼5점의 대추분재를 전시한 결과, 도시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보은대추 홍보를 위해 분재재배를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금년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 200개와 내북면 신궁리 최동일씨 대추포장에 300개의 분재를 만들어 가꾸고 있으며, 또한 내북면 봉황리 김정섭씨외 5농가가 2천본의 대추분재를 계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에서 최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추 특화사업에 데추나무 분재개발까지 성공한다면 전국 제일의 보은대추 위상은 물론 높은 농가소득이 기대된다”며 “철저한 관리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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