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는 말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유치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과 같이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고 태권도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또 주마가편(走馬加鞭)해야 한다. 이말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로 지금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으로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실제로 전 군민 모두가 하나의 홍보요원이 되어 태권도공원 유치는 군민들의 염원이며, 지역 발전의 보루임을 홍보하고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야 한다. 태권도공원이 유치되면 보은의 역사는 새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군내 각 기관단체들도 더욱 유치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군내 각 기관 및 단체 중 체육관련 단체는 체육계통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야 하며, 문화관련 단체는 문화계통으로 청소년관련 단체는 청소년 분야로, 관광, 예술, 정계, 학자, 의료계통 등 다방면으로 도나 중앙에 이르기까지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때 태권도공원은 우리 앞에 한걸음 더 다가올 것이다. 9월달 태권도공원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남은 기간동안 총체적인 힘을 모아 23대1의 경쟁을 뚫고 반드시 태권도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태권도공원 유치는 어느 누구의 도움도 아닌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후회없는 최선의 노력으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자.
<삼파수>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