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느 노력으로 최후의 웃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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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느 노력으로 최후의 웃는 자가 되자
  • 곽주희
  • 승인 200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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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공원 후보지 선정이 두달 남짓 남았다. 현재 군과 군의회, 유치위는 물론 재경군민회 등 출향인들도 추진위를 구성, 온 군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반면 일부 소수의 주민들은 `태권도공원 유치는 물건너갔다'든지 `보은에 유치될 것 같으냐'는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렇게 말을 하고 다닌다. 일부 사람들의 이런 부정적인 언행은 지금 태권도공원을 위해 총체적인 힘을 모아 전진해 나아가는데 있어 초를 치거나 찬물을 끼얹는 몰지각한 행동이다.

「하면 된다」는 말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다. 태권도공원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한 만큼 유치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과 같이 부정적인 시각을 버리고 태권도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또 주마가편(走馬加鞭)해야 한다. 이말은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말로 지금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으로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

실제로 전 군민 모두가 하나의 홍보요원이 되어 태권도공원 유치는 군민들의 염원이며, 지역 발전의 보루임을 홍보하고 유치 당위성을 피력해야 한다. 태권도공원이 유치되면 보은의 역사는 새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군내 각 기관단체들도 더욱 유치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군내 각 기관 및 단체 중 체육관련 단체는 체육계통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야 하며, 문화관련 단체는 문화계통으로 청소년관련 단체는 청소년 분야로, 관광, 예술, 정계, 학자, 의료계통 등 다방면으로 도나 중앙에 이르기까지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때 태권도공원은 우리 앞에 한걸음 더 다가올 것이다. 9월달 태권도공원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남은 기간동안 총체적인 힘을 모아 23대1의 경쟁을 뚫고 반드시 태권도공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태권도공원 유치는 어느 누구의 도움도 아닌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후회없는 최선의 노력으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자.

<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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