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거주하는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가 본적인 이강수씨가 부모와 형제 등을 찾고 있다. 북한 적십자사가 보내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에 포함된 이강수씨는 산외면 대원리가 본적으로 제천군 청풍면 진목리에서 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수씨가 찾는 사람은 아버지 이승근씨, 어머니 전씨, 형 이한수씨, 누나 이억년씨, 이종사촌 박승례씨, 고종사촌 전종대씨, 전종호씨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부모는 모두 사망하고 형제도 이점례씨, 이한수씨, 이억년씨, 이갓난씨 중 큰 누나인 이점례씨(83)만 부산시에 생존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안타갑게 모두 사망했다.

보은군에서는 구제렬씨(삼승상가), 선우수씨(보은대야), 이화근씨(산외신정), 서성송씨(산외백석), 박종석씨(보은삼산), 이면술씨(보은삼산), 이진상씨(보은신함), 김창복씨(보은산성), 신복연씨(보은장신), 박주화씨(보은누청), 김대원씨(보은누청), 최중현씨(탄부성지), 최기철씨(산외대원), 김권하씨(외속구인), 박춘배씨(수한산척), 신두석씨(수한차정), 송석구씨(삼승달산), 김서우씨(보은삼산), 김성호씨(보은삼산), 김종길씨(보은삼산), 정기영씨(외속봉비), 김득환씨(산외백석), 고의균씨(산외탁주), 박인성씨(회남거교), 이명균씨(보은어암), 박동근씨(보은산성), 이형구씨(보은삼산), 김정화씨(수한질신), 이태호씨(보은누청), 윤성수씨(수한질신), 고병식씨(마로갈전), 윤용보씨(마로한중), 정시황씨(내북동산), 장진국씨(내속중판), 신순화씨(수한발산), 박준경씨(수한노성), 이하욱씨(보은삼산), 김정덕씨(내북두평), 양길삼씨(마로송현), 양병각씨(마로한중), 박희철씨(마로갈전), 김영문씨(보은삼산), 조관영씨(외속장내), 조창영씨(외속장내), 총 44명이 부모 등 가족 상봉을 위해 남북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