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산물 생산해 대외경쟁력 높여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가 지난 11일 탄부면 회의실에서 친환경 쌀생산단지 회원 등 160명에게 친환경쌀 생산단지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 농가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조기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대외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박재권 친환경농산담당이 친환경 쌀생산단지 추진계획 설명, 농업기술센터 양진성 식량작물담당이 친환경쌀 생산기술,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 상진우 계장이 친환경 쌀품질인증 요령을 교육했다.
박병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DDA 등 수입 개방화에 따른 쌀 생산의 고급화 생산기술 수요가 늘고 친환경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식품안전성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소비자는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다”며, “대추고을 친환경 쌀 작목회원은 이번 기회에 도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쌀 생산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균석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은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보전 및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유기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을 재활용하여 지역자원과 환경을 보전하면서 장기적으로 일정한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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